芙蘿拉之韓國異想世界

[我愛韓劇] 請回答 1994 / 응답하라 1994 

第8集 三千浦的旁白 / 제8화 삼천포의 내레이션 

가끔 상상을 한다.

我偶爾會想像。

만약 이날, 

如果那天，

그 전화를 받지 않았더라면

我沒有去接那通電話，

그리고 터미널로 향하지 않앗더라면

還有，如果我沒有去客運站，

우린 어떻게 됐을까?

我們的人生會變得如何呢?

산다는 것은 매 순간 선택이다. 

人活著，每個瞬間都在做選擇。

설령 그것이 외나무다리라 해도 선택해야만 한다.

就算是獨木橋也是必須選擇的。

전진할 것인가.

要前進嗎?

돌아갈 것인가.

還是後退? 

아님 멈춰 설 것인가. 

不，還是停下來呢?

결국, 지금 내가 발 딛고 있는 이 시점은

結果，我們現在腳下所踩的這個時間點

과거 그 무수한 선택들의 결과인 셈이다.

都是過去無數抉擇的結果。

난 그날의 전화를 받았고

我那天接了電話，

터미널로 향했으며 

去了客運站，

그 작은 선택들이 모여 

聚集各種大大小小的選擇，

우린 지금의 현재를 맞았다. 

讓我們迎向了此時此刻。